민노총 7월 총파업, 일단 현대차는 빠진다

민노총 7월 총파업, 일단 현대차는 빠진다

박종진 기자
2009.06.12 18:39

기아차·GM대우 노조만 16일 쟁의조정 신청 예정...총파업 동력 떨어질 듯

금속노조현대자동차(495,000원 ▲5,000 +1.02%)지부가 민주노총의 7월 초 총파업 참여를 위한 쟁의조정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완성차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차지부를 제외한기아자동차(155,800원 ▲1,100 +0.71%)지부와 GM대우지부는 오는 16일 쟁의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지부 관계자는 이날 "사측과 올 단협 및 임단협 교섭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한 단계라 이번에 쟁의조정 신청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의 핵심동력으로 이번 총파업은 동력저하가 불가피하게 됐다.

다만 기아차지부 관계자는 "15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거쳐 16일 쟁의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M대우지부 측도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라 16일 쟁의조정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쟁의조정 신청을 한 후 10일이 지나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오는 29일, GM대우는 25일~26일에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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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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