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9%, 최저임금 동결 또는 삭감희망

중소기업 79%, 최저임금 동결 또는 삭감희망

김신정 MTN 기자
2009.06.22 19:09

중소기업의 79%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내년에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226개를 대상으로 '2010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55%가 최저임금 '동결'을 24%는 '삭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21%에 불과했습니다.

올 임금인상 계획과 관련, 중소기업 74%가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22%는 임금을 동결하더라도 최저임금은 '삭감'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은 경제위기 이전인 지난해 6월에 결정돼 지금의 경제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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