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카리스마'가 KT를 바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KT를 바꾼다

김경미 MTN 기자
2009.06.22 19:09

< 앵커멘트 >

보수적인 기업으로 손꼽혔던KT(57,000원 ▼1,700 -2.9%)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몰고 온 여풍의 주역들을 김경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New KT'를 이끌어갈 주역은 여성 임원들이었습니다.

KT는 빈 자리로 남아있던 기업고객 전략본부장에 이영희 서울 남부법인사업단장을 선임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중국법인과 미디어본부, 미래기술연구소를 이끌어온 KT의 대표적인 여성임원입니다.

이로써 KT의 3개 사업부문의 전략본부는 모두 여성임원이 맡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발탁된 양현미 개인고객 전략본부장은 수학박사 출신으로 미국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와 신한은행에서 마케팅 전략을 담당했습니다.

송영희 홈고객부문 전략본부장은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와 LG생활건강에서 여성의 마음을 훔쳐온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녹취]선동철/KT 홍보실 과장

"여성고객들의 선택권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고객에게 가까이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책임자로 여성임원들을 발탁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욱 고객친화적이고 감상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KTF 합병을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온 KT.

여성임원 3인방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KT에 새바람을 몰고 올지 통신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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