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와 G8 사이에서>
[7.03 서울]
서울장이 시작되기 전 글로벌달러지수는 박스권의 상단에 이르러 다시 내려올 채비를 하고 있었고,(역외매도예상) KOSPI의 선행지표인 나스닥100 선물은 뉴욕장 마감후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KOSPI의 장중 반등을 예고했다.
(네고출회예상) 그러나 이날은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달러/원의 경우 종합적으로 개장가를 중심으로 한 혼조세를 예상했다.
장이 시작된 후 KOSPI지수는 외국인의 지수선물매수로 인한 프로그램매수가 나오면서 초반의 약세를 딛고 반등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전일 이미 고용지표 부진이 선 반영되면서 혼조세를 보인바가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덜 반영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는 사이 국제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은 95엔중반에서 96엔 초반까지 상승하고 유로달러는 1.39달러 초반에서부터 1.4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아시아 시장 전반에 캐리트레이드가 재개되는 모습이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장에서는 역외매도가 나왔으며 업체네고와 함께 은행권의 손절매도 그리고 매도포지션까지 유도해 환율은 기대와 달리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외환시장은 북한관련 뉴스에 대해서는 이미 내성이 길러진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장가로부터는 9원이 하락하고 전일 종가대비로는 3원50전이 하락한 1266원에 마감했다.
[7.03 유럽]
구매자관리지수는 44.5에서 44.7로 상승한 반면 소매판매는 0.4% 하락하는 등 유럽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로달러가 1.3955달러가 까지 하락하는 등 달러화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런던 역외선물환 1개월물은 글로벌 달러의 반등을 반영해 서울 외환시장 종가 대비 4원30전이 상승한 수준인 12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금일 서울시장 전망]
뉴욕장이 휴장한 영향으로 시장을 움직일 만한 동력은 부족한 가운데 런던 역외선물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개장가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후 움직임은 지난주 금요일과 비슷한 양상이 예상된다.
독자들의 PICK!
아시아 시장 초반의 달러지수는 박스권의 상단에 머물러 있어 점진적으로 약세로 반락하려는 분위기이다. 현재로서는 유럽장에서의 달러반등을 이어갈 시장재료가 없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5.06달러로부터 반등하고 있는 모습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소규모나마 역외매도가 나올 수 있는 분위기 이다.
그러나 북한 미사일 관련 소식으로 인한 시장의 경계감이 아직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고 G8회담을 앞두고는 회담참가국들이 달러지지 발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의 하락세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 고용지표의 부진과 다우지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KOSPI지수가 장중에 반등하며 환율이 박스권 안으로 더 들어왔기 때문에 오늘 역시 박스권내의 흐름이 예상된다. 6월 사상최대 월간 무역수지 흑자 덕으로 1280원대는 네고가 방어할 것으로 보이며 1250원대 후반 또는 그 이상은 결제수요가 지지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예상 range: 1260원과 1280원 사이
금일 개장가: 지난 주말 종가대비 8원이 상승한 1274원에 출발
[개장상황 중계: 오전10시 이후 VOD/ 방송 다시 보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