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면서 답답한 개인투자자들은 ELW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이러한 쏠림 현상으로 국내 주식워런트 시장이 홍콩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큰 규모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강북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강기동 대리.
그는 지난 9일 코스피가 장막판 하락했지만 운용 자산 대비 30% 가량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콜로, 후반에는 풋으로 수익을 낸 것입니다. 주식투자만 했다면 불가능했을 높은 이익입니다.
[인터뷰]
7 23제가 개인적으로 ELW를 선호하는 이유는 최근 같은 경우 박스권 장세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에서 워런트 양방향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현물매매하는 것보다는 다이나믹하게 운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선호한다..
이러한 개인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듯 국내 주식워런트증권시장은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 거래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거래규모는 전분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여 7천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ELW의 거래 대금이 1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10일 증시에서 무려 거래대금이 1조4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ELW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녹취]
ELW시장은 주가 하락시에도 위험을 면할수있고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수익을 극대화할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만기일이 있어 만기일 이후에는 모두 손해를 볼수있고 시간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지수가 변동이 없더라도 ELW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할수가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ELW시장 .그러나 소수의 고수들만이 수익을 독식하는 무서운 제로섬시장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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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