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글로벌경쟁 끝에 생존…호황돌입-KB證

삼화콘덴서,글로벌경쟁 끝에 생존…호황돌입-KB證

정영일 기자
2009.07.20 08:40

KB투자증권은 20일삼화콘덴서(50,600원 ▼800 -1.56%)에 대해 글로벌 콘덴서 시장의 경쟁관계에서 살아남으며 호황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화가치 상승 영향으로 MLCC 시장을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또 대만업체들의 MLCC 감산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삼화콘덴서의 중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향후 에너지 소비의 효율성 제고와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주요 원재료인 Powder의 자체생산(10%)을 개시함에 따라 마진율 제고도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1.6% 증가한 1150억원과 284.6% 늘어난 1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라며 "이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비중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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