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 여름엔 좋지만 가을오면 보수적으로"

“IT업종, 여름엔 좋지만 가을오면 보수적으로"

박동희 MTN기자
2009.07.21 20:03

김장열 현대증권 연구원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업종은 아직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 유망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를 꼽았다.

김 연구원 <머니투데이방송> '머니투데이플러스'에 출연해 “실적 개선은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만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서는 “2분기에는 적자지만 3분기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엔 반도체 업계가 생산에서 빚어지는 문제로 하이닉스 주가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될 여지가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추가로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7,8월이 지나가면서 IT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3분기가 지나면 다소 IT업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IT업종의 실적은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도 “환율이 하락하고, 주춤했던 해외 경쟁사들이 반격에 나서면 국내 IT업종에 대해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