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연중 최저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희석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23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3센트(0.23%)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23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38% 올랐다. 6개국 주요 통화대비 달러 인덱스는 78.68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때 78.396까지 하락, 지난달 2일 기록한 연중저점 78.334에 육박했다.
UBS의 외환 트레이더 브라이언 킴은 "외환시장 주요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며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선호 현상이 퇴색하면서 상대적으로 엔화가치도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44엔(0.46%)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5.23엔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