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에 508.72 마감...빌 클린턴 방북, 경협주 훨훨
코스닥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기관 매물에 장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84포인트(0.36%) 내린 508.72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억원과 17억원씩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06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았다.
지수가 하락한 업종이 많은 가운데 섬유.의류(2.16%) 출판.매체복제(0.74%) 제약(0.4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2.01%) 금융(-1.72%) 디지털컨텐츠(-1.1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전날 급등했던네오위즈게임즈(18,130원 ▲20 +0.11%)가 5.6% 급락한 것을 비롯해메가스터디(13,170원 ▼120 -0.9%)CJ오쇼핑(32,000원 ▲250 +0.79%)이 각각 3.7%, 3.4% 하락했다.에스에프에이(24,350원 ▼150 -0.61%)는 8.2% 급등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깜짝 방북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로만손(2,210원 ▲45 +2.08%)이 12.2% 올랐고광명전기(932원 0%)도 9.6% 급등했다.세명전기(7,330원 ▼260 -3.43%)역시 3.2% 상승했다.
NHS금융이은 유량계측기, 담배유통 사업업체인 제너비오믹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바이오스페이스(62,400원 ▲1,300 +2.13%)는 2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데다 증권가의 호평까지 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발사 일정이 또 다시 연기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락 전환했다.비츠로테크(8,470원 ▼170 -1.97%)가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해한양디지텍(22,500원 ▼350 -1.53%)비츠로시스(1,713원 ▼62 -3.49%)쎄트렉아이(76,900원 ▼500 -0.65%)AP시스템(3,915원 ▼125 -3.09%)등이 10% 이상씩 일제히 급락했다.
쎄라텍의 경우 유상증자 성공 소식이 전해진 뒤 하한가로 내려앉았으며확인영어사는 유증 물량 부담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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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20개 등 408개가 올랐고 하한가 10개 종목을 비롯해 515개가 내렸다. 보합은 89개. 6억9814만7000주가 거래됐고 2조3120억21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