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99 강보합 마감...적대적 M&A 에스디 上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강보합 마감했다. 기관이 내놓은 대규모 매물 부담에 오름폭은 줄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27포인트(0.05%) 오른 508.9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510선을 회복한 511.83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며 장 막판 소폭 반등해 강보합에 만족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7억원과 104억원 어치의 주식을 더 사들였지만 기관은 40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론 혼조세였다. 방송서비스(1.76%) 섬유.의류(1.45%) 건설(1.45%) 등은 올랐지만 통신서비스(-1.40%) 반도체(-0.99%) 컴퓨터서비스(-0.8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금속 관련주들이 강세였다.태웅(45,600원 ▼4,600 -9.16%)이 강보합한 것을 비롯해태광(40,950원 ▼2,850 -6.51%)은 3.7% 급등했고동국산업(3,150원 ▼20 -0.63%)도 2.6% 가량 상승했다. 반면,소디프신소재와휴맥스(1,465원 0%)는 각각 3.4%, 4.6% 하락했다.
신속진단시약 관련 바이오기업인에스디가 이 분야 글로벌 리더 그룹인 인버니스사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옴니텔(577원 ▼2 -0.35%)은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되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네오팜(16,970원 ▼20 -0.12%)은 바이오벤처회사 아리사이언스를 합병한 후 제약업에 진출, 상한가를 찍었다.
피디에이의 우회상장 통로가 되는명화네트도 상한가로 치솟았고이노칩(1,974원 ▼3 -0.15%)은 2분기 호실적 발표로 역시 상한가로 내달렸다.제이브이엠(23,800원 0%)도 환율하락에 따른 통화옵션상품 키코 손실 축소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반면,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에스앤더블류(3,730원 ▼5 -0.13%)는 거래 첫 날 하한가로 추락했고,쎄라텍은 유상증자 성공에도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상한가 종목 24개를 비롯해 403개가 올랐고, 하한가 9개 등 519개는 내렸다. 보합은 91개. 6억9986만9000주가 거래돼 2조1244억5500만원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