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신종플루 감염자 두 명이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신종플루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생산하는녹십자(150,600원 ▲11,900 +8.58%)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원료를 생산 공급하는유한양행(98,800원 ▲6,400 +6.93%)은 12% 넘는 오름세로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업체인 '로슈'가 2016년까지 타미플루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지만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돼 정부가 강제 실시권을 발동할 경우 특허와 상관없이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씨티씨바이오(4,000원 ▲365 +10.04%)와 VGX인터내셔널도 이 기대감에 모두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씨티씨바이오는SK케미칼(54,100원 ▲3,700 +7.34%)과 공동으로 타미플루의 복제약을 개발하고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을 하기 위한 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한 바 있으며, VGX인터내셔널은 관계사인 미국의 이노비오가 신약을 개발하는 가운데 이 과정에 필요한 DNA백신 전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