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 날 냉온탕을 오가며 강보합 마감했던 동국S&C가 급등하고 있다. 성장 기대감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평가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업체인동국S&C(2,390원 ▼55 -2.25%)는 전날 대비 12% 가량 급등한 1만11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1만1000원)를 웃돌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동국산업(3,150원 ▼20 -0.63%)의 자회사인 동국S&C는 전날 코스닥에 입성했으나 시초가(9900원)가 공모가에 비해 낮게 형성되면서 공모주를 받아간 기관과 외국인 등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지며 장중 하한가로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동국산업의 거래량은 518만주에 육박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동국S&C의 부진에 8.2% 가량 급락했던 동국산업도 이날만은 3.6% 급등한 8270원을 기록하며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