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리전망]국채3·5년 4.40~4.65%, 4.90~5.15%
동부증권은 주간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의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단기적인 금리 레벨의 상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14일 밝혔다.
박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조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9월 금통위 충격에서 벗어나 채권시장의 매수심리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현재 채권금리는 레벨 조정 후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며 "그러나 일시적일 뿐 추세적으로 채권시장을 지배하지는 못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8월 중순 이후 국채선물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의 누적 순매수 잔액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시장금리 안정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이미 1.00%포인트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채권금리 수준 등이 매수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은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주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는 각각 4.40~4.65%, 4.90~5.15%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