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그린 IT 측정지표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그린 IT 측정지표 만든다

김병근 기자
2009.09.15 10:15

정보기술(IT)이 녹색성장 전략에 얼마나 잘 활용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가 나온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는 지난 14일 세계적인 IT 시장조사기관 IDC와 '그린 아이티 인덱스(Green IT Index)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Green IT Index는 단순한 IT 제품과 기술의 그린화(Green of IT)를 뛰어넘어 IT를 녹색전략에 어느 정도 활용하고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측정해 Green IT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IDC와 그린 아이티 인덱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컨설팅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IDC까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하고 검증해온 Green I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정부기관과 기업의 조직 특성을 반영한 Green IT Index를 올해 안에 개발,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관 및 기업별 Green IT 적용 및 활용 수준을 측정, 발표하고 우수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국내 Green IT의 적용 및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최동규 회장은 "향후 Green IT Index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따라 각 정부기관 및 기업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 IT 과제들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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