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5일이스트소프트(16,720원 ▼470 -2.73%)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비수기의 영향으로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 성수기 효과와 신규게임 런칭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600원을 유지했다.
장영수 김영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스트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상반기에 경기침체로 인한 정부 예산 조기 집행이라는 특별 요인이 사라지고 동시에 소프트웨어 비수기의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전날 3분기 매출 55.7억원(YoY -10.2%), 영업이익 12.9억원(-49.2%)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영수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고정비의 비중이 큰 소프트웨어의 업체 특성상 전 분기대비 매출이 줄었음에도 불구 오히려 소폭 비용이 늘어나며 전분기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4분기와 내년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프트웨어 재계약이 몰려있는 시점으로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성수기"라며 "더불어 알약 2.0 출시가 맞물려 인터넷SW 부문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는 "이스트소프트는 퍼블리싱 게임인 캐쥬얼 MMORPG '하울링소드'와 현재 서비스 중인 '카발 온라인'의 차기작 '카발 온라인 2'를 각각 내년 1분기와 4분기에 런칭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