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 최고신뢰차 "아반떼·투싼·스포티지"

美소비자 최고신뢰차 "아반떼·투싼·스포티지"

서명훈 기자
2009.10.28 14:14

(상보)美컨슈머리포트, 2009년 연례 신뢰도 조사결과

-제네시스 추천차 신규합류, 현대·기아 총14개 모델 선정

-컨슈머리포트誌, 현대·기아차 최고 신뢰성 메이커 호평

- 기아 카니발·쏘렌토는 평균 이하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품질력이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지가 발표한 ‘2009년 연례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현대차(517,000원 ▼4,000 -0.77%)아반떼, 투싼,기아차(164,300원 ▼2,700 -1.62%)스포티지 등 총 3개 모델이 '가장 신뢰할만한 차'로 선정됐다.

또한 제네시스가 '우수' 신뢰성 평가를 받으면서 추천차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총 14개 차종이 ‘추천 차종’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아반떼GLS △아반떼SE △i30cw △쏘나타2.4L △쏘나타V6 △그랜저 △베라크루즈 △싼타페 △투싼 △제네시스 등 10개 차종이 추천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역시 △카렌스 △로체2.4L △로체V6 △스포티지 등 4개 차종이 추천받았다.

브랜드별 평가에서도 현대차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을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일반 브랜드 5위를 기록했다. 전체 평가에서도 현대차는 총 34개 브랜드 가운데 8위를 차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기아 카니발과 쏘렌토는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고 기아차의 브랜드 순위도 10위에서 14위로 4계단 하락했다. 전체 1위는 토요타의 싸이온(Scion)이 차지했으며 7위까지 일본 브랜드가 싹쓸이했다.

컨슈머리포트지는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차를 만들고 있다”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투싼, 스포티지가 톱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에서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지의 신뢰성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800개 모델을 대상으로 약 140만 명의 고객 응답결과를 종합해 발표한다. 이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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