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쇼크'로 은행주가 급락 중이다.
은행업종은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2.18% 하락 중이다.
KB금융(152,200원 ▲5,300 +3.61%)이 3.46% 내린 5만8600원을 나타내고 있고,하나금융지주(108,900원 ▲2,400 +2.25%)와우리금융,외환은행,신한지주(92,100원 ▲2,100 +2.33%)도 2%이상 하락 중이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1.46% 내리고 있다.
이는 전날 두바이월드 쇼크로 유럽 은행주가 급락한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 2분기 현재 두바이 정부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로 집계된 두바이월드의 해외 대출을 포함한 채무 규모는 총 1230억 달러다. 이 가운데 유럽은행들이 886억 달러로 72%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502억 달러, 프랑스 113억 달러, 독일 106억, 미국 106억 달러, 일본 89억 달러 순이다.
섹터별로는 비은행 민간 섹터 607억 달러, 공공섹터 79억 달러, 은행 235억 달러로 비은행 민간섹터 비중의 채무가 전체 채무의 절반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