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 오른 486.78 마감… 개인 '사고', 외인·기관 '팔고'
코스닥지수가 해외 악재를 떨치고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팔았으나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84포인트(0.17%) 오른 486.7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두바이월드 자회사의 대규모 손실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여파로 0.72%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폭을 줄인 끝에 강보합으로 장이 종료됐다.
기관이 11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8일 만에 포지션을 바꿔 4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39억원 순매수로 나흘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론 운송장비.부품(1.61%) 의료.정밀기기(1.17%)가 특히 많이 올랐고,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혼조세를 보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가 2.8% 하락한 반면,코미팜(7,740원 ▼90 -1.15%)과주성엔지니어링(60,500원 ▼500 -0.82%)은 각각 5.2%, 5.0%씩 급등했다.
이루넷이 온라인 교육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쳤지만테이크시스템즈는 물량 부담에 하한가로 추락했다.에버테크노의 경우 실리콘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13.6% 급등했으며퓨쳐인포넷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올리브나인을 전격 인수키로 하면서 11.1%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에선 상한가 14개 등 444개가 올랐고 6개 하한가를 비롯한 45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01개로 집계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7907만3000주와 1조6607억19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