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올 영업익 최고 '목표가 100만원 상향'

삼성電, 올 영업익 최고 '목표가 100만원 상향'

유윤정 기자
2010.01.08 07:39

HMC證

HMC투자증권은삼성전자(268,500원 ▼3,000 -1.1%)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함과 더불어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4분기 연결 매출액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완제품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9.0% 증가한 3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에 따라 전분기보다 12.2% 감소한 3조72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4분기 실적은 판관비가 대거 집행되고도 시장의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6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였던 2004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1/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분기보다 3.8% 증가한 3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완제품 수요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 감소에 힘입어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실적 모멘텀은 반도체와 LCD가 견인할 것"이라며 "DS 사업부 연결 영엽이익은 완제품 수요 증가와 앞선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9조7000억원, DMC 사업부의 연결 영업이익은 경쟁 심화와 LED TV 가격 하락으로 인해 6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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