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새내기 3총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우리넷(10,640원 ▼500 -4.49%)이 상한가로 치솟으며 공모가를 70%가까이 웃돈 반면,아세아텍(1,963원 ▼15 -0.76%)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개장초 이동통신장비 업체인 우리넷은 공모가 6700원보다 31.3%높은 9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개장초 14.65%까지 오르면서 공모가보다는 70%높은 가격으로 올랐다.
스타플렉스(3,150원 ▲95 +3.11%)는 공모가 1만5000원을 700원 웃도는 1만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소폭 하락하며 공모가를 턱걸이하고 있다.
아세아텍(1,963원 ▼15 -0.76%)은 공모가 4100원에 크게 못미치는 348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보합을 맴돌고 있다.
우리넷은 2000년 1월 설립된 광전송장비 멀티 서비스 공급 플랫폼(MSPP) 장비와 액세스 게이트웨이(AGW) 장비 전문 업체다. 지난 2008년 기준 매출 비중은 MSPP 66%, AGW 32%로서 지난해 국내 3070억원대 MSPP 시장에서 KT 35%, SKT 80%의 점유율을 차지한 1위 업체다. 경쟁업체는 코위버, SNH, 텔레필드 등이다.
스타플렉스는 옥외광고용 플렉스(Flex) 제작업체다. 플렉스는 유연성 원단으로 길이 제한을 받지 않는 고휘도 소재다. 플렉스 시장에서 LG화학, 한화폴리드리머 등 국내업체를 비롯한 유럽, 중국 업체와 경쟁하며 연평균 30% 성장해 왔다.
1945년에 설립된 아세아텍은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이하 SS기), 결속기, 트렉터 등 농기계를 생산하는 업체. 국내에서는 관리기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의 대부분은 제휴 관계인 독일 CLAAS사의 결속기 제품을 OEM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