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8일SK케미칼(51,600원 ▲400 +0.78%)이 '어닝쇼크'를 보여줬고,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은 유지했다.
SK케미칼은 4분기 매출액 3361억원 (전년대비 +13.4%?전분기대비 -2.7%), 영업이익은 50억원 (-85.4%, -83.6%), 당기순이익 -276억원 (-3,988.4%? -122.5%)를 기록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컨센서스 매출액 3,329억원?영업이익 161억원?당기순이익 -244억원에 미달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특별 상여금 100억원 지급?사내 근로 복지 기금 150억원 출연?기타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한 '어닝 쇼크'로 풀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별 상여금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율 1.5%는 향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수준"이라며 "어닝 쇼크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확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TPA?EG 원료 가격의 상승에 따라 최대 사업군인 PET 수지의 수익성 악화가 진행되면서 수익성이 양호한 PETG 수지 및 바이오디젤 신사업에 의한 수익성 유지 여부가
최대 관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생명과학 사업부문의 수익성 제고 및 R&D 모멘텀이 필수적"이라며 "탁소텔 개량신약 SID530의 EMEA (유럽 허가청) 허가 및 난치성 치료제 NBP601의 호주 CSL사 기술 이전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등 R&D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