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사흘만에 상승세, 490선 안착

[코스닥마감]사흘만에 상승세, 490선 안착

정영일 기자
2010.02.09 15:28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490선에 안착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9포인트(0.78%) 상승한 491.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0% 하락한 484.95에 출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약세장이 펼쳐졌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2억원과 20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40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 업종이 3.55% 급등했다. 반도체(2.82%)와 정보기기(2.72%) 디지털(2.08%) 업종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섬유/의류(-1.87%) 방송서비스(-1.35%) 건설(-1.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8% 가까이 급등했고, 셀트리온과 태웅도 2~3%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5.8%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 성광벤드는 0~2%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정부가 홈네트워크 제품에 국가표준을 제정한다는 소식에 홈네트워크 테마주인 르네코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반납, 2.7% 상승했다. 현대통신도 장 중 10% 가까이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오랜만에 3D테마주도 급등했다. 현대아이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잘만테크가 7.3% 올랐다. 아이스테이션과 케이디씨 등은 3~4% 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중앙디자인만 1.2% 주가가 빠졌다.

코콤은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회사 측이 밝혔음에도 상한가를 쳤고, YNK코리아는 출판업체가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14.8% 올랐다. 넷시큐어테크도 피터벡이 지분을 줄였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어울림 네트는 5년 만에 당기순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고, GK파워는 또 어음사고가 났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4.6% 급등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 종목 등 51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0개 종목 등 42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7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3031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724억44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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