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실적 호조세 지속-대우證

속보 한국타이어, 실적 호조세 지속-대우證

임상연 기자
2010.02.17 07:59

대우증권(61,900원 ▼5,800 -8.57%)은 17일한국타이어(26,100원 ▼1,000 -3.69%)에 대해 판매가격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세 둔화로 실적 호조세가 1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타이어 판매가격 인상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대표 원재료인 천연고무 시세를 필두로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 경우 한국타이어의 영업실적 호조세는 현재의 보수적인 수익추정을 상회해 1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과 미국에서 판매가격 인상 여건이 특히 좋아 경쟁업체들보다 수월할 전망"이라며 ""또한 작년말 시점의 기대 수준 이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판매가격 인상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1분기 한국타이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55억원, 1070억원(영업이익률 14.5%)으로 양호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 원재료의 평균 투입단가는 톤당 1900달러에 근접해 작년 4분기(1657달러/톤) 대비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작년 4분기부터 올 1월 현재까지 지속된 판매가격 인상과 본사를 비롯한 전세계 공장이 풀가동(100%) 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 매출액이 예상 수준을 충분히 충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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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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