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B형간염치료제 라이센스 계약 체결

대웅제약, B형간염치료제 라이센스 계약 체결

최은미 기자
2010.03.22 14:19

대웅제약(149,300원 ▼4,300 -2.8%)은 스웨덴 메디비르 AB사와 B형 간염치료제 'MIV-210'의 독점적 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을 비롯,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독점개발 및 라이센스 권한을 갖게 됐다. 'MIV-210'은 현재 임상1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한 후 중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5년에 출시된다.

'MIV-210'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제제로, 다제 내성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 기존의 치료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약의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출현, 효과가 떨어진다.

'MIV-210'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메디비르 AB사는 스웨덴 후딩지역에 소재한 항바이러스 연구 개발 제약회사다. 1988년에 설립됐으며 C형간염 등 항바이러스 제제를 연구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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