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일동아제약(92,700원 ▼600 -0.64%)의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성장전략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6만3000원이다.
SK증권은 동아제약이 업황위축에도 불구하고 1분기 8~9%대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움직임과 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분위기"라며 "그러나 동아제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수익성은 아직 약가인하가 본격화된 것이 아닌 만큼, 동아제약의 영업이익률은 11.9%로 비교적 양호해 보인다"며 "동아제약의 1분기 실적이 다른 제약사들보다 좋은 것은 스티렌, 니세틸, 플라비톨, 리비논, 박카스, 판피린 등 포트폴리오가 좋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종합병원 매출비중이 높고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아 정부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또 "올 6월 탁소텔의 제네릭인 모노탁셀과 가스트론, 크라모틴, 오스트론정, 메바페넴 등 꾸준한 신제품 출시계획이 있다"며 "수퍼항생제도 같은 기간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