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車 급등..코스피 편입된 삼성생명도 반등
코스피지수가 반등 폭을 확대하며 16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IT와 자동차에 대한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시가총액이 큰 주도주들이 반등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전날에 비해 28.74포인트(1.73%) 오른 1691.77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1680선을 넘어섰고 이후 1680선 중반에서 한차례 주춤했지만 1690선까지 넘어서 안착을 시도 중이다.
외국인이 13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반등은 기관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기관은 43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특히 전기전자업종과 운송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반면 그동안 연일 순매수 행진을 벌이며 주가 조정기에 주식 쇼핑에 나섰던 개인들은 이날 437억원 순매도하며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주도주의 복귀가 두드러지고 있다.현대차(613,000원 ▲41,000 +7.17%)가 5.22%, 기아차가 1.32% 오르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전자 3.17%, 하이닉스 4.09% 등 주요 IT 기업들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던삼성생명(295,000원 ▼5,000 -1.67%)도 이날은 2.19% 반등 중이다.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코스피지수에 편입돼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잇따른 부도로 인해 1.00% 하락하고 있다. 유통업도 약보합세다. 반면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2.85%, 운송장비가 2.32%, 금융업이 2.37% 등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에 오른 종목이 18개에 달하는 가운데 585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반면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20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