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자확대에 코스닥 신바람, 주간 5%↑

삼성 투자확대에 코스닥 신바람, 주간 5%↑

원정호 기자
2010.05.15 12:15

【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5월10~14일)]

이번주(5월10~14일) 코스닥지수는 삼성 투자확대 소식 등의 영향으로 크게 오르며 유럽발 악재 이전 모습을 되찾았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주 말(499.71) 대비 25.27포인트(5.05%) 상승한 524.98로 마감했다.

주 초반 유로화 안정을 위한 긴급 유럽 구제금융기금(7200억유로) 방안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삼성 투자확대 소식과 함께 안정을 급속히 되찾았다.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소식으로 관련 부품회사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정보기술(IT) 자동차 화학 등 실적개선세가 뚜렷한 종목들의 상승탄력이 돋보였다.

테마별로는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AMOLED, 자동차부품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진 반면 실적악화로 조선기자재,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등은 약세를 보였다.

기관(2464억원)과 외국인(433억원)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 매수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유입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기관은셀트리온(198,400원 ▼4,100 -2.02%)(1364억원)서울반도체(18,000원 ▲1,380 +8.3%)(295억원)DMS(8,150원 ▲130 +1.62%)(125억원) 등을 주로 순매수한 반면태광(40,100원 ▼5,150 -11.38%)(124억원)성광벤드(41,350원 ▼5,600 -11.93%)(96억원)성우하이텍(9,100원 ▲180 +2.0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셀트리온(110억원) 서울반도체(84억원)다음(46,000원 ▲750 +1.66%)(68억원)을 사들이고, 성광벤드(137억원) 태웅(91억원)CJ인터넷(83억원)을 팔아치웠다.

선승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전기전자,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하다"면서 "삼성그룹이 '비전2020'과 함께 신성장 분야(LED, 태양광, 바이오 등)에 대한 투자 확대로 기존 주도주 중심의 종목장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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