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이틀째 강세, '실적 재관심'

[특징주]기아차 이틀째 강세, '실적 재관심'

박성희 기자
2010.07.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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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154,900원 ▼3,900 -2.46%)가 최근 낙폭이 지나쳤다는 평가 속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분 현재 기아차의 주가는 전일대비 0.63% 오른 3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로 3만8000주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1일부터 3일 연속 기아차는 6% 넘게 떨어졌다. 자동차와 무관한 현대건설을 3~4조원의 거액을 들여 인수한다는 부담이 투심을 억눌렀다.

이에 대해 장영우 UBS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 중 잠재적 인수자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와 같이 재무구조가 견조한 곳이지 글로벌 순부채가 5조원에 이르는 기아차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을 근거로 기아차의 주가가 과하게 떨어진 건 맞지 않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선 기아차가 2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기아차의 2분기 매출은 5조4350억원, 영업이익은 3931억원, 순익은 4615억원에 시장 평균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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