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證, 1900선 심리적 부담..美·유럽 해소못한 악재 여전
부국증권(77,700원 ▲300 +0.39%)은 10월 국내증시가 전달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잠시 숨고르기 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지수밴드를 1780∼1900으로 전망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유동성은 위험자산으로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는 좀 더 이어질 것 보여 10월 초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그러나 "월말로 갈수록 1900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미국, 유럽 등 아직 해소되지 못한 악재가 지속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국내증시의 출렁임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즉, 10월 증시는 방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
엄 연구원은 따라서 당분간은 3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자동차, 화학업종과 여타업종대비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속도가 미흡했던 IT, 해운업종, 원화 강세 수혜주인 여행, 항공업종, 위안화 절상 수혜주인 조선업종 등으로 투자범위를 좁힐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