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銀 인수자금 조달부담 없어·목표가↑-메릴린치

속보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자금 조달부담 없어·목표가↑-메릴린치

권화순 기자
2010.11.26 08:15

BoA메릴린치는 하나금융에 대해외환은행인수를 위한 펀딩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며, 이번 인수는 외환은행 보다는 하나금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하나금융지주(110,400원 ▲1,600 +1.47%)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9000워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는 아직 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2011년 3월 경에 완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테그얼롱 옵션이 있는 수출입은행의 지분 6.25%도 인수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201년 하나금융의 밸류에이션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지만 인수 자금 조달 구조가 미칠 영향을 확인할 때까지는 PBR 0.8배에 기초해 목표가를 산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론스타가 보유한 51%지분을 매수하기 위한 4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자회사 여유 자금 및 1조7000억원 규모의 부채를 통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메릴린치는 다만 "외환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란 발표가 있어서 주가나 시장 점유율 등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봤다.

특히 "양 사간에 점포 중복이나 직원 구조조정 등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용 절감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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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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