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일호텔신라(43,100원 ▲1,400 +3.36%)에 대해 "루이비통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은 실적 개선에 더해 플러스 알파 작용을 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30일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과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매장은 인천공항 중앙 휴게실 공간에 500~600㎡ 규모로 마련돼 내년 7~8월 경 오픈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5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럭셔리 브랜드 그룹이다. 그동안 루이비통은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하지 않았다. 이같은 원칙을 깨고 신라면세점은 세계 최초의 루이비통 공항 면세점 운영 업체가 됐다.
박종대 하이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 일본 소비자들의 루이비통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루이비통 매장에서만 한해 9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신라는 루이비통 입점을 통해 해외 공항 면세점 입점 및 국내 공항 면세점 재입찰 시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인천공항과 시너지효과로 추가적인 면세점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