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IT·은행 긍정"
유재성삼성증권(129,900원 ▲7,500 +6.13%)리서치센터장은 14일 코스피 지수 2000 돌파와 관련, "미국 경기회복세가 확인되고 중국 긴축 이슈,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 턴어라운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00 돌파는 기업 실적이 좋고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라며 "미국의 소비와 고용 등 경기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생각보다는 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도주로는 IT와 은행주를 꼽았다. 유 센터장은 "미국의 연말 소비가 전년 대비 8% 개선되면서 IT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IT주가 장세를 이끄는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소외됐던 IT·은행주가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유동성 자금 수혜로 건설주와 증권주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