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황제주' 롯데제과 2년 연속 등극

'올해의 황제주' 롯데제과 2년 연속 등극

정영일 기자
2010.12.30 17:26

[2010년 증시결산]액면가 환산시 NHN 227만원 최고

2010년 증시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 한해 최고의 '황제주'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롯데제과(28,950원 ▲550 +1.94%)가 차지했다. 액면가를 환산해 계산할 경우에는 한전기술의 주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50만8000원으로 올 한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고가의 주식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고가주' 5위를 차지했던 태광산업은 126만2000원에 장을 마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2위였던아모레퍼시픽(143,900원 ▲11,700 +8.85%)은 113만9000원을 기록하며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지난해 3위에 랭크됐던롯데칠성(123,800원 ▲800 +0.65%)은 96만원에 올해 장을 마감했지만, 아모레퍼시픽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연말 지수 상승을 견인한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는 94만9000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할 경우 순위는 대폭 달라진다.NHN(214,000원 ▼3,500 -1.61%)은 올해 22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액면가 환산을 하면 227만원으로 최고의 고가주가 됐다.

올해 거래를 9만500원에 마감한한전기술(194,800원 ▲5,600 +2.96%)은 액면가를 환산하면 226만원으로 고가주 순위 2위가 됐다. 한전기술의 액면가는 200원이다.

고가주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삼성화재(456,000원 ▼7,000 -1.51%)다. 삼성화재는 이날 2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액면가 500원인 삼성화재의 주가를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을 하면 225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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