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리비아 쇼크', 全업종 약세

속보 코스닥도 '리비아 쇼크', 全업종 약세

황국상 기자
2011.02.22 10:38

리비아의 정정불안으로 불거진 유가급등으로 인한 충격은 코스닥시장도 엄습했다. 22일 증시에서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1%대 급락했다.

22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16포인트(1.75%) 내린 511.43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17.89로 전일 대비 하락출발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는 양상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코스닥시장의 상승세를 지탱해왔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에는 동반매도로 방향을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 시간까지 30억원을, 기관은 1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하락을 막진 못하는 형국이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에 등록된 모든 업종이 전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이 그나마 제일 작은 업종은 오락문화(-0.08%)다. 하지만 이 업종에서도 초록뱀만 10%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더체인지, 예당 등은 2~3%대 상승률에 그쳤다. 이그잭스, ISPLUS, 미디어플렉스 등은 2~5%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비금속업종으로 하락률이 4.04%에 이르렀다. 4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빠지고 있는유진기업(3,885원 ▼115 -2.88%)을 비롯해 국영지앤엠, 포스코켐텍 등이 약세이기 때문. 이외에 방송서비스(-2.93%) 컴퓨터서비스(-2.69%) 금속(-2.44%) 운송장비부품(-2.37%)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30위까지 종목 중 이 시간 현재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거의 없다. 시가총액 15위인멜파스만 유일하게 터치스크린 모듈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호평에 1.75% 강세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1위 종목인셀트리온(196,700원 ▼9,300 -4.51%)은 전일 대비 3.27% 하락한 3만1050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서울반도체(8,980원 ▼420 -4.47%),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 최근 약세를 이어온 종목은 물론에스에프에이(26,950원 ▼900 -3.23%),다음(45,400원 ▼2,850 -5.91%),OCI머티리얼즈등 상대적으로 강세였던 종목들도 중동쇼크를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종목을 포함한 192개 종목이 상승세이며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한가 1개 종목 등 786개 종목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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