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보다 인플레가 亞 시장 위협"-노무라

속보 "중동 불안보다 인플레가 亞 시장 위협"-노무라

오정은 기자
2011.02.23 10:52

노무라금융투자는 23일 중동과 북아프리카 반정부시위 확산보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아시아 시장에 더 위협적이라고 지적했다.

노무라는 이날 아시아태평양 전략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시장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정정불안보다 인플레이션과 무역악화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식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다 원유값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현지업체의 식품수출이 금지되거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다면 상황이 보다 악화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노무라는 또 "현지에 진출한 아시아 기업들의 잔금회수가 늦어지거나 향후 정권교체로 수주환경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턴키 프로젝트가 가장 많이 노출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노무라는 "가장 큰 위험은 아시아 기업들이 지급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이며 무역조건 악화, 인플레이션, 마진 감소와 소비침체 등의 변수가 아직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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