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
이트레이드증권(7,710원 ▲60 +0.78%)은 15일 코스피지수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매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시장이 안정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코스피시장의 반등은 사태 파장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의적인 해석이 많았다"며 "원전 폭발로 문제가 커지면서 심리적인 충격까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 팀장은 "일본의 원전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시장의 불안심리가 높이지는 상황"이라며 "고베 지진 때도 발생 5일 후 대외 변수와 맞물리면서 주식시장이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장과 국내 증시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의 투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수급이 불안정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지금 시장에서 저가 매수 종목을 찾는 시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변화 요인이 필요한 상태로, 당분간 안정을 찾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