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
15일 일본 원자력발전소 폭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시계제로 상태"라며 "일본의 지진 및 원전 폭발 관련 피해의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전망이 무의미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일본 시장이 오전장에 이어 오후장에서 낙폭을 더욱 키운 점이 심리적으로 부담을 줬다"며 "일본 시장이 12~14% 빠지면서 현지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한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까지 정보를 접했던 후쿠시마 제1 원전 2, 3호기에서 피해가 마무리 되지 않고 오늘 잇따라 추가 폭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일본 시장이 어느 선에서 진정되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 흐름이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