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를 딛고 2000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이날도 10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 증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주로 화학, 운송장비, 제조업종을 쓸어 담고 있다.
22일 낮 12시 49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48포인트(0.47%) 오른 2012.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012.48로 상승출발한 후 2010선 윗단에서 등락 중이다. 일본 원전 폭발 소식으로 1900선이 붕괴됐던 때와 비교하면 일본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난 흐름이다.
미국과 유럽 증시도 전날 동반 상승했으며, 일본 니케이지수도 이 시각 3.27%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사태 우려를 떨치고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39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어제 순매수 규모(1339억원)는 이미 넘어섰다. 5일 연속 사자 우위를 보이면서 심리 개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개인도 794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과 기타계는 각각 982억원, 1184억원 팔자 우위다. 프로그램 역시 131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 운송장비가 2%대로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화학주 가운데서는LG화학(259,000원 ▼12,500 -4.6%)(2.29%),S-Oil(151,200원 ▲1,400 +0.93%)(4.98%),OCI(250,000원 ▲3,000 +1.21%)(5.44%),SK이노베이션(130,100원 ▼2,100 -1.59%)(4.68%)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SK이노베이션(130,100원 ▼2,100 -1.59%)은삼성생명(318,000원 ▼11,500 -3.49%)을 제치고 시총 10위에 등극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1.52%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1.80% 내린 8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하이닉스도 1.23% 내렸다. 건설업과 금융업은 LIG건설 법정관리 여파로 약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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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 종목 가운데현대차(401,000원 ▼31,000 -7.18%)와 기아차가 3%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도 1~2%대 오름세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등 금융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 449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92개가 내림세다.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 중인 코스닥지수는 2.11포인트(0.42%) 오른 508.64를 기록 중이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00포인트 오른 266.65로 나타났다. 개인과 기관이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