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무산에 하한

[특징주]샘표식품, 경영권 분쟁 무산에 하한

최명용 기자
2011.03.22 14:16

샘표식품(52,500원 ▲300 +0.57%)이 경영권 분쟁 무산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샘표식품은 2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하한가인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며 급락했다.

샘표식품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2대주주인 마르스펀드과 경영권 분쟁이 재연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주주총회가 열리고 마르스펀드는 검사인 선임을 제안하며 표대결을 벌였으나 싱겁게 끝났다. 마르스펀드는 미국 자회사 샘표푸드서비스(SFS)의 경영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검사인 선임을 제안했으나 총 출석의결권 주식수 409만6025주 중 찬성의견이 148만6986주(36.3%)에 그쳤다.

마르스펀드는 이미 지난 2007년 2월에도 샘표식품 미국 법인인 미스터김치(現 샘표푸드서비스)에 대해 투자손실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실망 매물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