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가 4일만에 50만원선을 내줬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중국 수요감소 우려가 더해지면서 2개월만에 탈환한 50만원 고지를 다시 내주게 됐다.
23일 오전 9시42분 현재포스코(415,000원 ▲4,500 +1.1%)주가는 전일 대비 2.07% 내린 49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2개월만에 50만원을 상향 돌파한 포스코 주가는 최근 2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결국 50만원선을 다시 내주게 됐다.
김민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유통상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재고를 많이 쌓아뒀다가 내놓는 과정에서 중국쪽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 대지진 수혜기대감으로 급등한 데 따른 소폭 조정의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받을 쪽이 한국의 철강업체라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은 가격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