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석 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1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가인 2121.02로 거래를 마쳤다. 종전 코스피지수 최고치는 지난 1월19일 2115.69였다.
임정석 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지난 두 달 동안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많이 팔았다가 3월 중순 이후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국내 경제, 기업을 보는 시각이 추세적으로 좋아지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은 "2월 경기 선행지수가 반락하긴 해지만 올해 연간으로 보면 1분기 이후 경기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1분기 이익이 IFRS 적용으로 변동이 있긴 하지만 괜찮을 것 같고, 2분기에는 더욱 인상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빠른 시간에 최고가 경신을 한 부담으로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2분기 추가 상승도 가능할 걸로 봤다.
임 본부장은 "일단 주식을 산 뒤 쉽게 팔 수 있는 장은 아니다"면서 "2분기 3분기 '바이엔홀드' 전략으로 갈 것"이라며 "이번 반등장에서 강했던 자동차나 화학 관심 둬야 하지만 경기 터닝 모멘텀을 감안해 IT, 금융, 보험 등이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