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 세계건축가연맹 총회 유치 나서

서울시 2017년 세계건축가연맹 총회 유치 나서

김창익 기자
2011.04.20 11:15

123개국, 130만 건축 전문가 연합기구 총회..."경제적 파급효과 막대"

서울시가 2017년 국제건축가연맹(UIA) 총회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UAI 총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 디자인 전문가 총회로, 이를 유치할 경우 디자인 도시로서 서울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1 UIA 총회에서 있을 2017년 개최도시 결정을 위해 총회 유치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유치위원장은 김종성 ㈜서울건축 대표 겸 일리노이공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2017 UI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시와 한국건축단체연합회(FIKA)가 함께 구성했으며, 이날 오전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 김종성 UIA 유치위원회 위원장, 이상림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총회 개최지를 놓고 현재 서울과 싱가포르, 멕시코시티 등 3개 도시가 경합을 벌이고있다.

UIA 총회는 세계 123개국 130만명의 건축가를 대표하는 국제건축가 연합기구로 '인류를 위한 보다 좋은 환경조성'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매회 총회엔 3만 여명에 달하는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다양한 학술행사와 정보교류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관광과 쇼핑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총회 개최를 위한 막대한 고용 유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개최지는 세계를 5개 권역을 나누어 권역별로 번갈아 가며 결정된다. 매 총회 때 차차기(6년 후) 개최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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