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해 '관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곽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차 미래와 금융 정책토론회'에서 "거대 권력이 된 대기업을 견제할 효과적인 수단으로는 자본주의 원칙에 입각한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가장 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곽 위원장은 "삼성전자의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경영자에 대한 견제와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포스코, KT 등 오너십이 부족한 대기업도 주주가치가 침해되지 않도록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