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주도주의 귀환?' 車·화학 다시 뛰네

속보 [55분시황]'주도주의 귀환?' 車·화학 다시 뛰네

엄성원 기자
2011.05.11 10:56
[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코스피 지수가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의 강세를 발판으로 닷새 만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16.27포인트(0.76%) 오른 2155.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뉴욕 증시 강세 영향과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동반 상승 움직임에 힘입어 1%대의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세 움직임을 견지하고 있다. 개인은 닷새 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298억원, 기관이 726억원 각각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74억원 매도 우위다

전일 6000억원 넘는 매물이 쏟아졌던 프로그램 차익 거래는 매도폭이 오전 10시30분 집계 결과 1136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비차익거래 매도물량은 28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매도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종별로는 정유화학, 자동차 등 주도주들이 속한 화학과 운송장비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화학이 1.76%, 운송장비가 1.08% 각각 올랐다. 서비스와 건설, 비금속광물은 1,72%, 1.30%, 1.22% 각기 오르며 뒤를 받치고 있다. 반면 앞선 조정장세에서 강세를 보였던 운수창고와 전기가스는 1.45%, 1.27% 밀리며 부진한 모습이다. 통신도 1.43% 각각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과 LG화학, OCI 등 최근 주춤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던 주도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차가 0.84%, 현대모비스가 1.16% 각각 올랐다. 기아차는 0.94% 상승했다. LG화학과 OCI는 1.19%, 1.23% 뛰었다.

전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를 회복한 데 따라 유가 민감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3.19%, 3.94% 뛰었고 GS는 2.70% 상승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55%, 1.73% 떨어졌다. 대한통운과 한진해운도 4.00%, 2.92%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강세다. 시총 상위 15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한국전력만이 약세다. 삼성전자가 0.34% 떨어졌으며 지난주 전기요금 인상 기대 속에 10% 이상 뛰었던 한국전력은 1.21%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40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0개 등 38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6개 종목은 보합세다.

코스닥 시장도 5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23%) 오른 505.52를 기록 중이다.

지수 선물도 상승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15포인트(0.76%) 뛴 284.2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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