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선 가까이 반등하던 코스피가 CJ의 대한통운 베팅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2099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오후 1시쯤 대한통운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CJ가 유력하다는 보도에 약세로 돌아서 7.38포인트, 0.36% 내린 2062.9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포스코-삼성 컨소시엄으로 인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실망 매물을 내놓으며 대한통운은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통운 인수에 재무적 부담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 CJ가 9.88%, CJ제일제당이 7.58% 급락하는 등 CJ그룹주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한편 대한통운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CJ와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로 삼성생명이 2.8% 떨어지는 등 삼상그룹주도 대부분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