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대상 12월 법인 상반기 실적]매출·영업익 상위 석권..삼성電, 부진
올 상반기 대우건설, STX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업황 전년대비 증가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연결기준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20개사에 '차·화·정' 종목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대우건설(18,920원 ▼510 -2.62%)로, 2312억1200만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727% 늘어났다.
STX조선해양은 2403억200만원으로 724% 증가했고,S-Oil(110,800원 ▼2,300 -2.03%)과케이피케미칼이 각각 8891억4600만원, 3299억1500만원을 기록해 각각 227%, 205% 증가했다.
또,금호산업(4,940원 ▲70 +1.44%)(1614억9500만원, 199%),STX(3,530원 0%)(1998억7800만원, 146%),삼성테크윈(1,416,000원 ▲83,000 +6.23%)(2186억9500만원, 131%),GS(66,000원 ▼1,200 -1.79%)(6538억6800만원, 119%),금호석유(123,000원 ▲500 +0.41%)화학(5624억9600만원, 109%)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쌍용양회공업,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이익이 17억1500만원, 51억1900만원에 그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81% 감소했다.
또,일진홀딩스(7,130원 ▲50 +0.71%)는 85억8000만원으로 역시 81% 줄었고,STX팬오션(5,100원 ▲40 +0.79%),대한항공(24,950원 ▲250 +1.01%)도 107억1900만원, 1431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78% 줄었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20개사에도 정유, 화학업종 관련기업들이 눈에 띠었다. 동부씨엔아이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2378억2700만원에 달하며 전년동기대비 307% 증가했고,삼성엔지니어링(38,150원 ▲250 +0.66%),GS글로벌(2,660원 ▲30 +1.14%)도 각각 3조9423억6900만원, 1조2487억2300만원을 기록, 80%, 77% 늘어났다.
현대중공업(369,000원 ▼3,500 -0.94%)은 26조957억6300만원으로 71% 증가한데 이어POSCO(352,500원 ▲6,500 +1.88%)와S-Oil(110,800원 ▼2,300 -2.03%)도 각각 33조2973억1700만원, 14조8432억1900만원을 달성하며 61%,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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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제약관련 기업들의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풍산홀딩스(35,700원 ▲150 +0.42%)의 상반기 매출이 1137억2700만원에 그치며 42% 감소했으며,우리들제약(3,790원 ▲30 +0.8%)은 145억8600만원으로 39% 줄었다.

한화(116,300원 ▲2,500 +2.2%)와녹십자(149,400원 ▲1,300 +0.88%)는 각각 5조6663억3000만원, 3425억2700만원으로 33%, 23% 감소했다. 이밖에금호산업(4,940원 ▲70 +1.44%)이 9805억8600만원으로 11%,한진중공업(24,350원 ▲400 +1.67%)이 1조3808억3400만원으로 역시 11% 감소했다.
한편,삼성전자(191,900원 ▲2,300 +1.21%)는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72조5299억8800만원에 달했으나 전년동기대비 5% 증가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6조7004억1600만원으로 2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