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1 '나경원株, 박원순株'...표심 오락가락

선거 D-1 '나경원株, 박원순株'...표심 오락가락

김성호 기자
2011.10.25 10:20

서울시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나경원, 박원순 후보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나경원 관련주로 꼽히는한창과오텍(1,689원 ▼171 -9.19%)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창은 전일보다 10.8% 오른 472원을 기록 중이며, 오텍 역시 4.88% 오른 8390원을 기록 중이다.

한창은 대표이사가 나 후보와의 법대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나경원주로 분류돼 왔다. 지난 9월까지만 해도 200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나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급등세를 연출, 한때 8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텍은 나 후보가 장애인 관련 정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나경원주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오텍은 국내업체로 유일하게 구급차와 장애인차, 진료차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가가 한때 1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박원순 후보 관련주들은 전날 급등 여파로 조정을 받고 있다. 박원순 후보를 공식 지원하고 나선 안철수 원장의안철수연구소(58,000원 ▼3,500 -5.69%)는 전일 주가가 10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은 9%이상 하락 중이다.

또, 박 후보가 과거 사외이사를 맡았던풀무원홀딩스(11,500원 ▼1,100 -8.73%)도 6.5% 하락한 3만5950원을 기록 중이며,휘닉스컴(5,640원 ▼640 -10.19%)웅진홀딩스(1,860원 ▼215 -10.36%)역시 각각 10%, 5%가량 하락 중이다. 웅진홀딩스 역시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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