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자회사, 멸종위기 앵무새 게놈 초안 완성

마크로젠 자회사, 멸종위기 앵무새 게놈 초안 완성

최은미 기자
2011.11.02 22:02

마크로젠(16,130원 ▲230 +1.45%)은 자사의 염기서열 해독 서비스 전담 마케팅회사 '에이세크 테크놀로지스'(Axeq Technologies)가 푸에르토리코대학, 미국 국립암연구소 등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푸에르토리코 앵무새(Amazona vittata)'의 게놈(유전체) 초안을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세크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월 개인 전장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과 엑솜 분석(Exome Sequencing) 서비스를 세계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 출범한 브랜드 '에이세크'의 전담 마케팅회사다.

이번 앵무새 게놈 초안은 향후 수행될 수많은 아마존 앵무종에 대한 게놈 분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구성과다. 멸종위기 조류에 대한 게놈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카리브해 섬들에 서식하고 있는 아마존 앵무종에 속한 다른 앵무새들의 게놈 연구를 추가로 진행, 이들 사이의 차이점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에이세크가 지난 2월 런칭한 후 단기간에 세계 인간 게놈 분석 시장에서 최적의 가격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며 "인간 게놈 중심 서비스를 식물과 동물 게놈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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