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김일성 사망 당일엔 주가 소폭 하락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폭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3.11포인트(4.52%) 급락한 1756.85를 기록 중이다.
12시경까지 2%대 하락하며 1790선에서 등락하던 코스피지수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 이후 수직낙하해 1750까지 저점을 낮췄다.
과거 김일성 사망시에는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당시와 북한 상황이 달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난 1994년 7월8일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후 처음 열린 그해 7월11일(월요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7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와 관련해 김성봉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김일성 사망시에는 김정일로 권력이 이양된 상황이어서 충격이 덜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시나리오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