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팅크웨어(7,250원 ▲100 +1.4%)가 턴어라운드와 함께 스마트카 시대에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동헌 연구원은 "성장률에 대한 악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스마트카' 시장의 핵심 컨텐츠인 네비게이션 S/W와 H/W 부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2대주주(지분 5.6%)로 있는 유비벨록스가 지분 20%를 인수하여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2003~2006년 국내 1위 네비게이션 업체인 팅크웨어의 하드웨어 부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10.1%에 달했으나 보급률 증가, 경쟁 심화, 대체재 시장 성장으로 2007~2010년 연평균 성장률은 -0.8%에 그쳤다.
송 연구원은 "스마트 기기용 네비게이션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 이통사 가입자당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되는 반면, 이통사별로 개발 역량과 제품 선호도 차이가 뚜렷해 동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재부각될 전망"이라며 "팅트웨어 S/W가 채택될 경우 1인당 월 1,800원의 사용료를 이통사 또는 사용자에게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00억원. 캐시카우(Cash Cow)인 3D맵 유료화 수익이 보급률 증가에 따라 2011년 29억원에서 매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수익성이 높은 차량용 블랙박스 매출액은 2011년 180억원에서 2012년 3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기대했다. 송 연구원은 현 주가는 발행주식(자기주식 차감전) 기준 2012F 6.4배에 불과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 기대감은 미반영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